중급중국어2(전공) - 오문의
중급한문(전공) - 안병국
근대화와동서양(문교) - 교양
동양철학산책(문교) - 교양
중국현대문학작품선(전공) - 김영구
이 중에 제일 기대되는 과목은 아무래도 김영구 교수님이 강의하시는 <중국현대문학작품선>이다. 김영구 교수님 과목은거의 이론과목인데, 교재를 읽고 강의를 들으면 얻는 게 많은 과목이다. 특히나 작품선이라는 과목명과 같이 꼭 읽어봐야 하는 문학작품을 맛 볼 수 있는 교재라 더 기대된다. 교재를 공부하고 능력이 되면 직접 원서를 사서보고 싶다.
두 번째로 <동양철학산책>이 있다. 이 과목은 작년에 계절학기 수업을 들었던 <중국의종교와사상>과 비슷한 과목이다. 중문과의 교재가 중국의 사상만을 이야기 했다면 문화교양학과의 교재는 중국과 한국의 사상을 모두 포함해 조금 더 큰 맥락에서 동양철학이라는 부분을 이야기 한다. 나아가 ~교양학과의 과목답게 서양철학과의 비교도 함께 이야기 한다. 이런 면에서 중문과 과목과 조금 다른 것 같아서 신청했다. 사실은 재작년에 신청했다가 휴학하는 바람에 듣지 않았던 과목이다. 당시에도 관심이 있어 듣고 싶어 했던 만큼 올해는 이수를 하려고 한다.
나름 이번 수강신청은 성공인데, 무엇 하나인가 아쉽다. 수강 변경이 내일까지인데... 뭐 하나 바꿀까?
잠시 작년 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썼던 포스트를 보니 감회가 새롭다. 그리고 그때 가졌던 마음과 지금 가지고 있는 마음은 분명 같은 사람의 것인데 차이가 있는 듯 하다. 열심히 해서 장학금도 받고 아르바이트도 해서 용돈도 벌어서 사람답게 살려고 했었는데... 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다음 학기가 지나면 나는 중국에 가 한 학기를 지내고 오려고 한다.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는데, 그냥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박하고 있는 것 같다. 그만큼 잘 해야 한다는 말인데, 자신이 없다는 뜻 같다. 아무것도 확언할 수 없는 미래(!!!)가 자꾸만 자신 없게 만드는 것 같다. 그런 것 같다.
이번 2학기에도 목표를 만들고 공부해야겠다.
열심히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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